글쓴시간 : 2011-03-04 15:44:07 도착지를 향해 달리는 사람아. 이 길의 끝은 하늘이라오. 당신이 걷는 길을 무수히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며, 즐거워 하며 걸었다오. 모든 이들이 걷는 이 길응 걷고 엤는 사람아. 이 길의 시작은 지금 이라오. 첫발의 의미가 모두 다르겠지만, 검은색 아스팔트 위에 걷고있는 이는 같다오.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 이라고 두려워 말게나, 슬퍼하지 말게나. 누구든 이 길을 안 걸어본 사람은 없으니..... 2001년 12월 13일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. -진돌 인터넷 초등학교 모임 카페에 들렀다가 내가 써 놓은 글이 있어 옮겨본다. 벌써 10년 전의 일인가 보다. 여행을 좋아해 시간 날때마다 기차를 타고 혼자 여행하다 썼나보다. ㅋㅋ 그 땐 직업이 없어 방황(?)할..